Emacs의 시작시간을 빠르게 하는 것은 doom emacs의 작성자인 Henrik Lissner씨가 이곳에 잘 정리해 놓았다. 그중 나의 config에 적용한 방법들을 설명해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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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acs에서 C# 자동완성은 omnisharp-emacs가 제공하는 company-omnisharp를 사용한다.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자동완성은 되는데, 자동완성 뒤의 커서가 잘못된 위치에 있었다. 아래 그림처럼 bonusStat을 완성했는데 커서가 b앞에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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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ikola에서 _를 사용하면 subscript가 된다. 예를 들면_{이런식이다}. 하지만 프로그램 소스에서는 _를 자주 쓰니 subscript가 안되게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. org-mode의 export 옵션을 찾아보니 _ 다음에 {}를 써야 subscript가 되는 옵션이 있다.

(setq org-export-with-sub-superscripts '{})

이렇게 세팅하면 _{서브스크립트 될 글자} 이렇게 해야 서브스크립트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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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echo $PATH 를 해보았는데 이런 저런 안쓰는 디렉토리들이 있어서 찾아다니며 지웠다.

echo $PATH
/Users/apple/.fzf/bin /Users/apple/bin /usr/local/bin /usr/bin /bin /usr/sbin /sbin

근데 저 .fzf/bin 은 여기저기를 뒤져봐도 적혀 있는 곳이 없었다. 내가 살펴본 곳들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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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인가 smartparens가 C# 모드에서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. 예로 아래와 같이 methodA()에서 리턴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위치(|)에 커서가 있는데

void methodA()
    |

이 상태에서 { 를 입력하면 앞으로 인덴트 되어야 하는데 그냥 그자리에 입력된다.

void methodA()
    {|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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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acs는 종료할 때 프레임의 위치와 크기를 저장하지 않는다. desktop-save-mode를 사용하면 되지만 이 모드는 frame 위치와 크기 뿐만 아니라, 버퍼 등등 온갖 상태를 저장하므로 emacs를 재시작 하기가 부담스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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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vy의 후보들은 보통 minibuffer에 표시되는데 그럼 미니버퍼가 나올 때마다 프레임 전체의 글자가 움직이므로 가능한한 다른 파트의 움직임이 적어지게 독립적인 window에 표시하려 한다. ivy-posframe을 사용하면 해결되나 posframe이 아래 창을 가리게 되어 swiper같이 candidates와 원본을 같이 봐야하는 상황에서는 곤란해진다. 그래서 posframe도 아닌 minibuffer도 아닌 window에서 candidates를 표시한다. 이 해법은 ivy wiki에 있는 것을 가져와서 일부를 고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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